아즈텍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사] 피로 얼룩진 황금의 땅(+콩키스타도르) 오늘은 15~17세기를 주름잡던 정복자들 '콩키스타도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들의 역사와 의미, 어원 등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찬란한 '황금도시'의 전설 "엘도라도는 황금으로 덮인 왕이 다스리는 도시로, 왕은 태양신에게 금을 바치기 위해 몸을 온통 황금으로 덮었다." 아즈텍과 잉카 제국은 마치 전설 속의 이야기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대제국이었으며, 이 두 문명은 고대 아메리카의 중심부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금은 단순한 자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졌고, 제국의 전통과 신앙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아즈텍은 14세기 후반, '메히코호' (오늘날의 멕시코시티) 지역에 정착한 '테노치티틀란'을 기원으로 한다. 다신교 사회였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