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널드 트럼프 재취임 첫 100일이 갖는 의의

by Jun the guest 2025. 1. 22.
728x90
728x170

 

정책분석 트럼프 2.0 썸네일

 

 

 America is Back

 

 

  현지시간으로 20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미국 대통령의 재취임을 위한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4년 만에 다시 한번 백악관의 주인이 된 그는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100일'은 새 정부의 정책적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기간 동안 트럼프의 정책이 초래할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첫 100일의 역사적 유래와 의의

 

© 얄타회담,1945(처칠, 루스벨트, 스탈린)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 얄타회담,1945(처칠, 루스벨트, 스탈린)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100일은 새로운 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로 여겨진다. 이 개념이 시작된 건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에게는 '뉴딜 정책(New Deal)'으로 유명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바로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다. 루스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4선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미국 대공황의 주요 원인

 

  • 주식 시장의 과도한 투기: 1920년대 말, 주식 시장에서 거품이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경제가 급격히 붕괴되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주가에 지나치게 투자하며 위기 촉발
  • 과잉 생산과 소비 부족: 대규모 생산이 이루어졌으나 소비의 부족으로 인해 공급 과잉과 경제적 불균형이 발생, 이로인해 재고의 증가와 가격의 하락으로 연결
  •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 은행들이 과도한 대출을 제공하며 불안정한 금융 시스템이 형성되어 취약성은 경제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농업의 경제적 어려움: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농부들의 심각한 부채 문제는 농업 부문에 중대한 타격을 주어 전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 보호무역주의: 미국 정부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여 국제 무역을 축소하였고,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증대
  • 정부의 정책 실패: 허버트 후버 대통령은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려 하였으나 실패

 

  당시,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 이후 1929년부터 심각한 경제 '대공황(Great Depression)'을 겪고 있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취임 후 100일 동안 15개의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며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이후 루스벨트의 성공적인 첫 100일은 대통령들에게도 초기 임기 동안 얼마나 강력하고 명확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

  첫 100일은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의제를 강하게 추진할 수 있는 시기로, 대중과 의회의 지지를 얻는 데 있어 결정적이다. 새로운 행정부는 이 기간 동안 주요 정책을 실행하며, 국가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결과적으로는 미국과 세계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지닌 시기로 평가된다.

 

 

 트럼프의 재취임과 첫 100일

 

© Donald Trump, Fox News
© Donald Trump, Fox News

 

  첫 100일은 그의 정치적 비전이 구체화되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이는 미국 내외의 정치적, 경제적 풍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취임 첫 100일 동안 펼쳐질 정책 전망과 그것이 미국 사회에 가져올 변화, 정책 분석 및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 등에 대해 심도 깊게 탐구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철회

 

© The Paris Agreement, United Nations
© The Paris Agreement, United Nations


  첫 번째로, 트럼프는 기후 변화와 관련한 정책을 대대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지자들 앞에서 '파리 기후협약(Paris Climate Agreement)'재탈퇴에 서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화석연료 산업을 복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Green New Deal)'은 크게 약화될 전망이며, 대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의 에너지 독립 촉진과 더불어 외부 의존도를 최소화하려는 의도에 기반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트럼프는 사회복지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 지출을 축소하고 민간 중심의 복지 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바이든 행정부의 의료보장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트럼프는 에너지 독립을 더욱 강화하려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확대하고 기존의 전기차 세금 혜택을 폐지하며, 미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국경 보안 및 이민 정책

 

© Border USA Mexico, Wikipedia
© Border USA Mexico, Wikipedia

 

  이민 정책은 더욱 강화된 강경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그는 남부 국경 장벽 건설을 강화하고, 드론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경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고, 국경 순찰대와 ICE의 인력을 확대하며 대규모 추방 작전을 실행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기존의 가족 초청 중심의 이민 시스템을 폐지하고,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고숙련 노동자 중심의 '능력 기반 포인트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난민 수용 규모를 축소하고, 공공복지 혜택을 받는 이민자에 대한 비자 발급과 영주권 신청을 제한할 예정이다.

 

 

 관세와 무역 정책

 

© Ulrich from Pixabay, Image by Thomas
© Ulrich from Pixabay, Image by Thomas

 

  관세와 무역 정책 면에 있어 그의 정책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미국 경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략으로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 유럽 및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협정 재검토, 그리고 자국의 제조업 보호가 포함된다.

 

 

💡보호무역주의

 

  보호무역주의(Protectionism)는 자국의 산업과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외국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제한을 두는 경제 정책이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관세: 수입품에 세금을 부과하여 가격을 상승시킴으로써 자국 제품의 경쟁력 강화
  • 수입 쿼터: 특정 상품의 수입량을 제한하여 자국 산업을 보호 조치
  • 비관세 장벽: 건강, 안전, 환경 등의 이유로 수입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자국 시장 방어
  • 보조금: 자국 산업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경쟁력 제고

  보호무역주의의 장점으로는 자국 산업 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이 있으나, 단점으로는 소비자 선택의 제한, 가격 상승, 국제 무역 갈등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여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첨단 기술 및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확립할 예정이다. 유럽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여, 미국에 유리한 무역 조건을 도출하려는 의도를 보인다.

 

  또한, 자국의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철강, 알루미늄 등 특정 산업에 대한 보호적 관세를 유지함으로써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인공지능 혁신

 

© Image by Tung Nguyen from Pixabay
© Image by Tung Nguyen from Pixabay

 

  현대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점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공지능(AI)' 혁신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AI, 반도체,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증대시키며,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의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경제적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적 의도에 부합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더 나아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럼프는 재교육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하고, AI의 윤리적 활용에 관한 기준을 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이는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성별 이슈: 남성/여성 관련 정책

 

© Image by kerplode from Pixabay
© Image by kerplode from Pixabay

 

  트럼프는 전통적 보수주의에 뿌리를 둔 성별 관련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트럼프의 정책은 가족 가치와 사회적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 입장을 반영한다.

  먼저, 트럼프는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육아 지원 세액 공제와 돌봄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은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남성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며, 일부 페미니즘 운동을 비판하고 남성의 권리와 역할을 강조하는 보수적 담론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트럼프는 'LGBTQ+' 권리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고수하며,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와 공공시설 이용 제한 등의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사면 및 정치적 메시지 강화

 

© 2021 storming of the United States Capitol (Tyler Merbler, Wikipedia)
© 2021 storming of the United States Capitol (Tyler Merbler, Wikipedia)

 

  사면권을 활용할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거 2021년에 있었던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과 관련된 인물들을 사면함으로써, 트럼프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정치적 충성도를 재확인하고,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려 할 것이다.

 

  이 사면에 담긴 의미는 단순한 법적 조치가 아닌 정치적 메시지를 강화하고 보수적 가치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수층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사면을 통해 헌법적 자유와 전통적 가치를 지지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향후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MAGA와 영토 팽창주의

 

© U.S. President Donald Trump with a KAG hat (Sgt. Dana M Clarke, Wikipedia)
© U.S. President Donald Trump with a KAG hat (Sgt. Dana M Clarke, Wikipedia)

 

  도널드 트럼프의 재취임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의 민족주의적 가치와 자주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더욱 확립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국의 경제적 자립과 군사적 우위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심화시키려는 전략으로 이어질 것이다. 트럼프는 첫 100일 동안 이러한 비전이 현실화되도록 강력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 및 군사 전략을 강화할 것이다. 이는 군사적 개입과 외교적 압박을 통해 미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구상의 주요 지역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북미와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적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며, 멕시코와의 국경 문제 등 영토적 이슈에 대해 더욱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이다. 이러한 영토 팽창주의적 접근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립하고, 국제 질서에서의 패권적 지위를 견고히 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의 재취임은 미국의 경제적 자립을 한층 강화하고,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예고한다. 이는 그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대담한 비전이 실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주요 정책 분석

 

 

  도널드 트럼프의 재취임과 그의 정책 방향을 분석할 때, 그의 주요 목표가 과연 영토 팽창인지, 아니면 경제적 자원과 패권적 지배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 기조를 살펴보면, 영토 확장보다는 경제적 자립과 무역 불균형 해소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제적 자립과 무역 우위를 향한 미국 우선주의

 

© America First (Nick Fuentes, Wikipedia)
© America First (Nick Fuentes, Wikipedia)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미국 경제의 독립성과 산업 보호를 중심에 둔 전략이다. 그는 해외 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세를 주요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며, 여러 국가들과의 무역 전쟁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단순히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역 구조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무역 불균형 해소와 경제적 자립은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핵심 목표로 남아 있다.

 

 

 군사적 영향력 확대: 영토 확장이 아닌 전략적 우위

 

 

  트럼프는 군사적 존재감을 확대하면서 자원 확보와 전략적 요충지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개입을 통해 석유 자원 확보와 에너지 자립을 이루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은 전통적인 영토 팽창주의와는 다르다. 이는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트럼프는 군사력과 외교적 압박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와 정치의 주도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이는 영토를 넓히는 대신, 경제적 자원 확보와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둔 실리적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역사적 관세 정책의 현대적 재해석

 

 

  미국은 19세기와 20세기 초반, 보호무역주의를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낸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트럼프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며, 관세를 무역 불균형 해소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과거의 관세 정책을 참고해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고, 미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영토 확장보다 경제적 우위와 패권을 추구하다

 

© Image by rawpixel.com on Freepik
© Image by rawpixel.com on Freepik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은 영토 확장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과 군사적 및 외교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의 미국 우선주의는 경제적 독립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글로벌 패권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세, 무역 전략, 군사적 개입 등을 결합한 실용적 접근을 선택하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에서 핵심은 영토 확장이 아닌, 자원 활용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미국의 영향력 강화를 통해 패권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트럼프 2.0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트럼프의 재취임과 함께 선포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우리나라에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안보 협력에서 무역 정책,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양국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며 다각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득

 

  • 안보 협력의 심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주한미군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는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동북아시아의 안보 균형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천명하며, 한국의 국방 역량과 안보 안정성을 제고할 가능성을 높인다.

  • 에너지 분야 협력 기회 확대: 미국의 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 특히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 확대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에너지 수입의 다변화와 미국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AI 및 첨단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 미국이 AI와 우주 탐사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강화한다면,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기술과 AI 알고리즘 개발은 미국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다.

 

 손해

 

  • 무역 질서 재편의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 무역 해소를 명목으로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의 재검토를 지시하였다. 이는 한국의 대미 수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조정할 가능성을 내포하며, 자동차, 전자, 철강 등 주요 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전기차 시장 진출 장애물: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 방침은 전기차 수출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아온 한국 자동차 산업에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보편적 관세 부과의 위협: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대해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려는 정책을 추진할 경우,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이 높은 관세 부담을 안게 되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
  • 기술 보호주의와 첨단 산업 제약: 미국 중심의 기술 보호주의 정책은 AI 및 우주 탐사 산업에서 한국의 독립적 기술 개발과 국제적 협력에 제약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한국이 뒤처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치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는 한국에 안보 협력 강화와 에너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무역 재조정과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도전 과제를 안겨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기업은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728x90
그리드형

home top bottom
} home top bot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