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술사 룬 세팅, 어떻게 해야 할까?
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샌가 룬에 눈을 뜨게 되는 시점이 있다. 레벨이 오르고, 다양한 룬들을 접하게 되면서 문득 '이 룬은 내 직업과 맞는 룬일까?', '이 중에 어떤 게 더 효율적일까?'와 같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유저 개개인이 지향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일각에서는 다양한 견해로 첨예하게 맞붙기도 한다.
오늘은 최근 등장해 인기몰이 중인, '전격술사'의 룬 세팅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어떤 룬들이 효율적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전격술사의 위치
룬 세팅 추천에 앞서, 우리는 우선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관에서의 전격술사 클래스가 가지는 위치와 특징에 대해 짚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전격술사는 마법사 계열 클래스 중 하나로 2025년 6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으며, 한 계열의 4번째 직업으로는 최초로 등장한 클래스다.
고위력의 차징 기반 마법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원거리 누커(Nuker) 클래스로, 뛰어난 딜링 포텐셜과 특유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숙련도에 따라 최상위 딜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고난이도 테크니컬 직업이다.
다시말해, 전문성과 숙련도를 요구하는 고난이도 메이지 클래스라는 점이다. 그만큼 한 번의 실수가 전체 딜 사이클을 망가뜨릴 수 있을 만큼 조작 정밀도가 요구되며, 복잡한 던전 기믹 속에서도 버프, 디버프, 차징, 마나 및 스택 관리를 병행해야 하므로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복잡한 구조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유저에게는 최상급의 딜러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기믹 부담이 적은 보스전에서는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도 확실히 두드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대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 패턴 분석과 최적화된 스킬 사이클 운용에 자신 있는 유저
- 도전적인 운용 난이도를 즐기며, 보상을 중시하는 타입
- 메타급 딜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장기적 클래스 투자자
다음은 전격술사의 장·단점에 대해 더욱더 자세하게 다루어보았다.
장점: 기민한 원거리 누커
- 높은 대미지 포텐셜: 자체적인 피해 증가 패시브와 확률 기반의 추가 타격 효과로 인해, 단일 대상과 광역 모두에서 매우 우수한 딜 성능을 발휘한다. 이론상 전투력이 수천 차이 나는 상황도 극복 가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빠른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패시브 덕분에 패턴 회피와 포지셔닝에 유리하며, 높은 기동성을 기반으로 유연한 전장 컨트롤이 가능한 편이다.
단점: 하이리스크 & 하이딜
- 복잡한 운용 메커니즘: 긴 시전 시간, 마나 및 버프 스택 관리, 스킬 사이클에 영향을 미치는 확률 요소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조작 난이도가 매우 높은 클래스로 손꼽힌다.
- 차징 기반의 제약: 주력 스킬 대부분이 차징 방식이기 때문에, 적의 이동, 장판 패턴, 강제 기믹 등 외부 변수에 매우 취약한 편. 이는 콘텐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더욱더 큰 제약으로 작용
- 세팅의 복잡성: 방어구 및 장신구 룬의 효율이 조건부로 발동되는 경우가 많아, 전격술사의 특성과 100%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편. 마나 소모와 회복이 반복되는 구조와 스택형 딜 구조 때문에, 룬 세팅 시 큰 고민이 따르기 마련.
추천할 만한 전격술사 룬 세팅
무기 룬
무기 룬은 전투력에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파츠 중 하나에 속한다. 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면 공격 성능을 높여주는 룬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를 바란다.
'가시 덩굴' 룬은 자힐기가 없는 클래스로서는 몸이 버티기 힘든 편이기에 정리에서 제외했다. '무수한 담금질' 룬의 경우 장비 강화에 많은 골드가 소모되므로 과금 유저가 아니라면 주의를 요한다.
방어구 룬
장신구 룬
각 직업 스킬을 강화해 주는 장신구 룬의 경우 유효한 종류는 얼마 없지만, 그만큼 매우 유니크하며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추천되는 룬조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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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 도관 + 역장: 단일 폭딜의 핵심인 '벼락', 마나 회복의 핵심 스킬인 '도관', 지속 피해로 남아 추가 대미지 딜링과 마나 회복이 가능하고 딜 지분율까지도 높은 '역장'을 채용하는 기본적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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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 도관 + 장막: 도관의 15스택 방전딜을 차징한 장막으로 추가타 버프를 받은 채로 빠르게 털어내는 빌드. 플라즈마의 공격범위가 6m라서 근접 상태가 강요된다는 점이 약간 아쉽지만 도관의 총 딜량이 상당히 높고 장막의 버프를 받은 상태로 순식간에 도관 15스택을 털어내는 폭딜 능력이 매우 뛰어나 한방딜의 벼락과 지속폭딜의 도관+장막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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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 도관 + 역장: 벼도역과 같은 운용을 하지만 차징시간이 매우 긴 벼락 대신 천둥을 사용하는 세팅. 벼락의 긴 차징 시간으로 인해 마나 격류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벼도역과는 달리, 천둥은 차징 시간이 짧아 마나 격류의 효과를 받으며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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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 도관 + 방전: 벼도역 세팅과 비교하여 압도적인 다중 타겟 딜링, 꿀리지 않는 단일 딜링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핵심 스킬인 낙뢰의 시전시간이 짧고 전체 스킬 회전속도가 증가하여 전격술사로 피아노 딜링이 가능해지는 꿀잼빌드. 벼도역과 달리 과충전의 마무리 딜은 반드시 번개 폭풍 풀차지를 넣는 것이 좋고, 스킬 개조를 156으로 찍어서 과충전 시간과 궁극기 업타임을 늘려주어야 낮은 기본 대미지를 커버할 수 있는 고스택 운용이 가능해진다.
엠블럼 룬
전격술사는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데이터가 부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룬을 통해 수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블럼 룬의 경우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NPC '고로의 호출' 퀘스트(에픽등급 엠블럼 룬 3개 준비)를 통해 마련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이로운 편이다(전설등급 엠블럼 룬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고로 퀘스트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이전 발행글 참고).
최근에는 '글라스기브넨 레이드 보상'이라는 선택지도 생겼으니 참고.
[모비노기] 마비노기 모바일 '고로 퀘스트' A to Z (+전설 엠블럼 룬, 수급처)
'전설' 룬 확정 획득하는 꿀팁 우리가 MMORPG 장르 게임을 플레이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다 보면, 어느새 필요로 하게 되는 필수 룬이 있다. 바로 '전설' 룬이 이에 해당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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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의 전격술사 룬 세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룬 세팅은 각 직업 별 특화된 능력치와 플레이 스타일에 좌우되며, 단순한 '옵션'을 넘어 게임을 더욱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즐기는 요소 중 하나다.
위 글은 현재 메타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티어 분류에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투영되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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