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반도를 뒤덮은 '러브버그'의 정체, 급증 원인과 퇴치법 총정리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 올여름 한국 남부 지역에선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자동차 앞유리며 가로등 아래, 공원 벤치 위까지 벌레들이 '떼창'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둘이 꼭 껴안은 채 날아다니는 듯한 '러브버그'는 털이 복슬복슬하고 불그스름한 몸을 지닌 것도 모자라, 최근 들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도대체 이 벌레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이렇게 많아진 걸까? '러브버그'란? 러브버그(Lovebug), 학명 Plecia nearctica는 본래 북미 원산의 쌍날개목 곤충으로, 평균 610mm 크기에 검은 몸체와 붉은 흉부를 지닌다. 가장 특징적인 습성은 짝짓기한 채 장시간 비행하는 것으로, 이 때문에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충은 봄과 가을.. 2025. 7.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