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노기] 마비노기 모바일 '석궁사수' 룬 세팅법 알아보기

 

 

 

 🏹석궁사수 룬 세팅, 어떻게 해야 할까?

 

 

  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샌가 룬에 눈을 뜨게 되는 시점이 있다. 레벨이 오르고, 다양한 룬들을 접하게 되면서 문득 '이 룬은 내 직업과 맞는 룬일까?', '이 중에 어떤 게 더 효율적일까?'와 같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유저 개개인이 지향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일각에서는 다양한 견해로 첨예하게 맞붙기도 한다.

 

  오늘은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관에서 딜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1티어 딜러, '석궁사수'의 룬 세팅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어떤 룬들이 효율적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석궁사수의 위치

 

 

  룬 세팅 추천에 앞서, 우리는 우선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관에서의 석궁사수 클래스가 가지는 위치와 특징에 대해 짚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석궁사수는 근중거리에서 싸우는 퓨어 딜러로,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다.

 

  이 직업은 특이하게도 ‘장전 스킬’과 ‘소모 스킬’을 번갈아 사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공격 사이클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버프까지 활용하면 '일반 공격(평타)'도 자주 섞어 넣을 수 있어, 끊임없이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2025년 5월 기준으로 보면, 석궁사수는 마비노기 모바일 전체 클래스 중에서도 최상위권, 아니 독보적인 최강 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장비와 룬 세팅이 완성되면 레이드와 어비스, 필드보스 등 각종 임무에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며 DPS(초당 피해량)가 매우 뛰어난 직업군이다. 하지만 높은 딜량에는 당연히 대가가 따른다. 석궁사수는 몸이 매우 약한 편이고, 사거리도 비교적 짧아서 사실상 원거리보다는 ‘돌진형 근딜’처럼 운용해야 한다.

 

  다음은 석궁사수의 장·단점에 대해 더욱더 자세하게 다루어보았다.

 

 

 장점: 실질적인 무법자

 

 

• 끊기지 않는 매끄러운 딜 사이클: 1-3번 스킬로 볼트 탄창 장전, 4-5번 스킬로 탄창 소모를 하는 메커니즘으로, 딜 사이클이 끊기지 않고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전과 소모 각각 특화된 패시브가 있어 스킬 효율이 뛰어난 편
  
  
• 현 시점 최강급 딜러: 연쇄/반전/감전 룬 세팅과 치명타 특화를 갖춘 석궁사수는 현존 최상급의 딜러로 평가되며, 특히 보스방 진입 직후 사용하는 '거스팅 볼트 3연타' → '궁극기' → '다시 3연타' 콤보는 단숨에 적을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폭발적인 오프닝 딜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단점: 섬세한 수동조작은 선택 아닌 '필수'

 

 

• 불규칙한 사거리: 스킬마다 사거리가 제각각이라 딜 사이클을 돌릴 때 캐릭터 위치가 중구난방이다. 특히 3번 스킬은 백스텝, 반전 룬을 쓰면 돌진기로 변하는 등 위치 제어가 까다로운 편
  
  
• 말뚝딜 특성으로 인해 하이리스크 작용: 핵심 스킬인 '거스팅 볼트'는 채널링 기술이라 시전 중 움직일 수 없고, 이걸 3회 연속으로 쓰는 로테이션이 기본이기 때문에 패턴 회피가 매우 어려워 난해한 편
  
  
• 단조로운 딜 루틴: 게임이 진행되면 사실상 '44432' 패턴으로 고정되며, 1번과 5번 스킬은 잘 쓰지 않게 된다. 딜 효율은 더없이 좋지만 플레이가 단조로워져 재미가 떨어진다는 유저 평가도 곧잘 보이는 편

 

 

 추천할 만한 석궁사수 룬 세팅

 

 

 무기 룬

 

 

  무기 룬은 전투력에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파츠 중 하나에 속한다. 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면 공격 성능을 높여주는 룬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를 바란다.

 

  '가시 덩굴' 룬에 대한 의견은 글 작성일 기준, 현재도 유저마다 분분한 편이다. 달리 유효한 룬이 없는 상태고, 어차피 물약 소모는 심한데다 주는 피해를 올려주는 고마운 무기라는 생각이 든다면 써도 좋다. '무수한 담금질' 룬의 경우 장비 강화에 많은 골드가 소모되므로 과금 유저가 아니라면 주의를 요한다.

 

 

 방어구 룬

 

 

  '발진' 룬의 경우 비록 에픽 등급이지만 상시 발동 가능한 고마운 공증 룬이며, '전술가', '기습' 룬 또한, 앞서 설명한 발진 룬처럼 피해량을 올려주는 데 제 몫을 하는 작지만 큰 존재다. '흡혈' 룬의 경우 파티원 중 출혈 기술이 있거나 펫으로 출혈을 챙겨야하는 조건부 룬이니 참고.

 

 

 장신구 룬

 

 

  각 직업 스킬을 강화해 주는 장신구 룬의 경우 유효한 종류는 얼마 없지만, 그만큼 매우 유니크하며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반전' 룬과 '연쇄' 룬의 경우, 가히 석궁사수의 딜사이클 쾌적화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감전' 룬을 추가로 채용해 딜 상승률에 일조하는 편이다.

 

 

 엠블럼 룬

 

 

  엠블럼 룬의 경우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NPC '고로의 호출' 퀘스트(에픽등급 엠블럼 룬 3개 준비)를 통해 마련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이로운 편이다(전설등급 엠블럼 룬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고로 퀘스트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이전 발행글 참고).

 

[모비노기] 마비노기 모바일 '고로 퀘스트' A to Z (+전설 엠블럼 룬, 수급처)

 

 

 마치며,

 

 

  지금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의 석궁사수 룬 세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룬 세팅은 각 직업 별 특화된 능력치와 플레이 스타일에 좌우되며, 단순한 '옵션'을 넘어 게임을 더욱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즐기는 요소 중 하나다.

 

  위 글은 현재 메타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티어 분류에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투영되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