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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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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skin-thumnail [세계사] 바스코 다 가마의 잔혹한 유산(+업적,재평가) '바르톨로뮤 디아즈'의 '좋은 희망의 곶' 발견과 함께 유럽은 다시금 아시아를 향한 신항로 개척과 유라시아 간 직접 무역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안고 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알렸다.   머지않아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후계자는 '바스코 다 가마'였다.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를 향한 원정은 포르투갈의 식민지 확장과 함께 무역 지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동시에 그가 개척한 항로와 제국주의적 활동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원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그의 탐험과 활동은 당시의 정치적, 경제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지만, 오늘날에는 그가 이끈 제국주의적 팽창의 어두운 측면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잔혹한 유산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
img-skin-thumnail [세계사] 바르톨로뮤 디아즈, 희망의 항로를 열다 15세기말의 '포르투갈 왕국(Rei de Portugal)'은 아시아와의 직접적인 무역을 목표로 하는 해양 탐험에 집중하고 있었다. 특히 향신료와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해상 경로를 찾는 것이 중대한 과제로 여겨졌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은 대서양 연안을 탐사하며 아프리카를 우회하여 아시아로 가는 길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인도'를 향한 여정    역사적인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즈(Bartolomeu Dias)'는 1450년경 '포르투갈 제국(Reino de Portugal)'의 '리스본(Lisboa)' 근교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출생지와 정확한 생애 초기 정보는 명확하지 않지만, 당시 포르투갈이 해양 탐험과 상업 활동에 집중하며 번영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기에 ..
img-skin-thumnail [세계사]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항해(+마젤란,엘카노) 포르투갈 출신의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 남아메리카와 아시아를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계획하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계 일주를 나선 인물로 유명하다.   이는 당시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험이었다. 하지만 뛰어난 항해술과 리더십으로 무장한 마젤란은 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의 항해는 인류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항해 중 하나로 평가받는 마젤란의 세계 일주에 대해 알아보자.        마젤란 일행의 세계 일주    마젤란은 향신료 무역의 독점을 위해 세계 일주를 결심하였다. 당시 유럽에서는 동양에서 수입되는 향신료가 인기품목이었지만 가격이 매우 비쌌기 때문이다. 그는 서쪽으로 항해하여 동양에 이르..
img-skin-thumnail [세계사] 피로 얼룩진 황금의 땅(+콩키스타도르) 오늘은 15~17세기를 주름잡던 정복자들 '콩키스타도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들의 역사와 의미, 어원 등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찬란한 '황금도시'의 전설    "엘도라도는 황금으로 덮인 왕이 다스리는 도시로, 왕은 태양신에게 금을 바치기 위해 몸을 온통 황금으로 덮었다." 아즈텍과 잉카 제국은 마치 전설 속의 이야기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대제국이었으며, 이 두 문명은 고대 아메리카의 중심부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금은 단순한 자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졌고, 제국의 전통과 신앙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아즈텍은 14세기 후반, '메히코호' (오늘날의 멕시코시티) 지역에 정착한 '테노치티틀란'을 기원으로 한다. 다신교 사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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